본문 바로가기

여수, 제주 뱃길 열려

◀ANC▶
여수와 제주를 잇는
정기 카페리의 뱃길이
끊긴지 11년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오늘 첫 취항에 나선 카페리로
엑스포 이후 인지도가 높아진
여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길이만 189미터에
만5천톤급의 거대한 선박이 출항을 기다립니다.

화물차와 승객을 같이 태우고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입니다.

지난 2천4년
여수와 제주간 뱃길이 끊긴지 11년만에
다시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운항하는 카페리는
까페와 식당은 물론 고급 객실을 갖추고
매일 한차례씩 왕복 운항하며
소요 시간은 5시간 정도입니다.

엑스포역이 바로 옆에 있어
수도권으로 부터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연간 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카페리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INT▶

카페리에는 승객뿐만 아니라
8톤 화물차량만 2백대 이상 실을 수 있어
지역 농수산물의
물동량 운송도 수월해 지게 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국내 여객선 가운데 최초로
안전앱을 개발해
비상사태 발생때 여객선 내에
탈출 경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운항 중단 11년만에
다시 열리는 여수-제주간 뱃길

(S/U)남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여수항이 해상 교통의 관문이 되는
지역 경제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김종태
여수MBC 보도센터장/영상제작센터장

"따뜻하고 정의로운 뉴스제작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