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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10년차..순항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가
어느덧 착공 10년차를 맞게 됐습니다.

공공기관이 대부분 이전한 상황에서
인구 3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고,
에너지밸리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해 10월이 되면
착공 10년을 맞게되는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전력 등 14개 공공기관들이
차례로 이전을 하면서 2020년까지
인구5만명,자족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인터뷰)-'정주자족도시 여건을 갖추는 중'

광주전남의 산업지형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사업도
투자기업이 늘면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20년 5백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이미 170여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마쳤습니다.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면서
광주*전남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메카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조환익-'광주전남의 미래 변화 기대'

하지만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관련 특별법 개정과 제정이 절실한 상황.

대권 주자들은 혁신도시의 정착을 위해
앞다퉈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지방분권 균형발전 취지 살리도록'

착공 10년을 눈앞에 둔 빛가람 혁신도시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힐수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