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광주FC가 상주상무에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구단 사상 첫 6강 진입의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박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시종일관 끌려가던 전반 41분.
광주의 조주영이 터닝 슛으로
상주의 골망을 흔듭니다.
(EFFECT)
득점 1위 정조국이 빠지며 힘겨운 한 판 승부를 펼쳐야 했던 광주는 이 결승골에 힘입어
귀증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2년 연속 10승으로 이끈 골이어서
기쁨은 더욱 배가 됩니다.
(인터뷰) 조주영/ 광주FC 공격수
"홈에서 승리가 없어가지고 승리가 간절했기때문에 준비한 만큼 골도 나오고 승리도 나오고 기분 좋습니다"
제주, 성남 등 강팀들과 맞붙은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
승점40으로 6위로 올라선 광주FC는
3위 울산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고,
상위 6개팀만이 진출하는 상위 스플릿에
처음으로 진출한다는 희망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남기일 광주FC 감독
"남은 경기도 저희가 준비 잘 한다면
충분히 조금 더 승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스탠드 업)시즌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광주FC.
상위권 굳히기를 위해 오는 17일 광양 원정에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욱입니다◀ＡＮＣ▶◀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