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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바다에서도 '로드뷰' 본다

◀ANC▶

요즘 처음 가보는 약속장소를 확인할 때
인터넷 지도의 '로드뷰'를 이용해
실제 모습을 미리 봐두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조만간 해안선과 항로에도
조석간만의 차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직장인 28살 김태민씨는
잘 모르는 약속장소를 갈 때
인터넷 지도의 '로드뷰'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주소나 상호를 검색하면
주변 모습을 미리 봐둘 수 있어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INT▶
"연말에는 회식도 많고 해서 도움.."

이런 로드뷰 서비스가 부산과 인천의
해안가와 인근 항로에도
세계 최초로 제공됩니다.

(S/U)항로 지점마다 파노라마 영상이
이처럼 360도로 제공되며
해상사고가 발생했던 곳은 빨간 점으로 표시돼
항해자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에 따른 변화까지
시간별로 확인할 수 있고,
주요항로를 마치 배를 타고 가는 것처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 기상 상황과 드론 항공촬영 영상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제공돼
특히 해양레저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INT▶
"로드뷰 기술 활용 방안.."

국립해양조사원은 로드뷰 이용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정보 제공 지역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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