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으로부터 특혜성 납품 계약을 따낸 혐의를 받는
이용섭 광주시장의 친동생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시장의 동생 66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호반그룹 측에 광주시청 업무에 대한
편의 제공을 제안하고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33억원 어치 철근 납품 기회를 받아
4억 2천여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