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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드뉴스] 아르바이트 하는 청년들 .. 용돈보다 스펙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도
청년들의 스펙쌓기는 계속됩니다.

한 취업 사이트가
여름 아르바이트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둘 중 한 사람은 사무보조 직종을
선호했는데요.

이 가운데서 관공서나
내실 있는 기업체의 인턴직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관공서나 일반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백 명 정도 뽑는
지자체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에
천 3백 명이상이 지원하면서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014년 7대 1이라는 경쟁률에서
두 배 가량이나 증가한 걸 보면,
점차 치열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희망하는 기업과 관련된 매장에서
알바를 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기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계열사에서 일년 이상 근무했거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면,
가산점이나 서류전형 면제라는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아르바이트가 경력과 인맥을 쌓는
하나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 ///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