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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장 후보 첫 주말 '격돌'

(앵커)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시장 후보들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 대표가 지원에 나섰고,
강운태 이용섭 두 후보는
전략공천을 한 안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광주시내 곳곳을 돌며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며 표심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씽크)-'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안철수 공동 대표가 일주일만에 광주를 찾아
윤 후보와 일정을 함께 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안철수-'시민 뜻을 헤아릴 후보 지지'

강운태 이용섭 후보는
광주를 방문한 안 대표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두 후보는
낙하산 밀실 공천을 한 책임부터 지라며
시민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토론을 열어 따져보자고 몰아세웠습니다.

또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내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끼리는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인터뷰)강운태-'누가 후보로 경쟁력 있는가'
(인터뷰)이용섭-'광주발전 인물을 지지해달라'

이정재 새누리당 광주시장 후보는
무등산 증심사 등지를 돌며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고,

윤민호 통합진보당 후보와
이병훈 노동당 후보, 이병완 무소속 후보도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표심을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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