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검찰,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 11명·법인 3곳 기소

광주 화정아이파트 붕괴 사고의
책임자 11명과 법인 3곳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트 아파트 공사 중
구조검토 없이 설계를 변경하고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부실하게 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HDC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감리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고가
총체적 과실이 결합돼 발생한 인재라며
관련자들이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