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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가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는
5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올 시즌,
이제 단 8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KIA의 가을야구,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VCR▶

KIA는 오늘 잠실구장에서 엘지와 한 경기를
치른 후 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2연전을 갖습니다.

다음달 1일 목요일 다시 홈으로 돌아와
삼성과 마지막 한 경기를 소화한 후
두산과 2연전을 치릅니다.

6연전을 마친 후,
비로 취소됐던 두산전과 엘지전,
두 경기를 소화하면 올 시즌 144경기를
모두 완주하게 됩니다.

KIA의 5위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지난주 양현종의 호투와 백용환의 만루포로
SK를 제압하며 5강의 불씨를 되살린겁니다.

현재 순위상으로는 8위에 있지만
공동 6위에 올라있는 롯데, 한화와
승차없는 8위로,
5위 SK와도 한 게임차입니다.

스틴슨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KIA는 오늘 김광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김광수는 불펜자원으로
최근 여섯시즌동안 선발 경험이
단 한경기뿐입니다.

올 시즌 마운드의 탄탄한 허리 역할을 했던
김광수가 오늘 팀을 위해 마운드를 짊어집니다.

LG는 KIA전 3전 2승을 기록하는
우규민이 선발로 나섭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KIA의 올 시즌,
오늘도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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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1부리그 잔류 확정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광주FC는 오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를 치릅니다.

광주는 현재 주축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호남이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리그 5위로
광주와는 올 시즌 2번 맞붙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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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