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담양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 8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와
지인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는 등
금품 제공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또 음식 제공 관련 참고인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주고 변호사비까지 대납한
혐의로 추가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이 군수는 같은 사건 대응을
한 명의 변호사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공동 선임을 한것은 맞지만
소송 비용은 각자가 부담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