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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 '탄력'

(앵커)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배후 산업단지 확대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나주 혁신산단 바로 옆에
정부가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가람 에너지밸리 배후산단인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에너지 기업들이 줄지어 들어서있습니다.

혁신산단 바로 옆에 드넓게 펼쳐진 들판,
172만 제곱미터 52만 평 부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장실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 일대에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했습니다.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한 뒤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국가산단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전화 인터뷰)
"부지 개발 등이 되고 나면 5년후 기업유치"

(스탠드업)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정부의 최종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혁신산단의 성공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지방산단인 나주 혁신산단의 분양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돼야
바로 옆에 계획된 국가산단의 필요성도
그만큼 부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산단 분양률이 70% 가까이 된 가운데
국가산단 조성 계획이 발표되면서
에너지 기업 유치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대기업과 전문기업 등이 관심을 많이 보일듯"

나주 혁신산단과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이 함께 개발될 경우
에너지밸리 기업을 유치하는
또 하나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