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스포츠 투데이)KIA,올시즌 가장 허무한 패배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와 SK의 시즌 12차전.
SK에게는 드라마같은 승부였지만,
KIA에는 악몽이었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앞서가던 경기가
9회 말 순식간에 뒤집하며
허탈한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3시간동안 앞서가던 경기가
30초만에 뒤집혔습니다.

1회부터 KIA가 주도권을 잡았고,
이범호의 홈런까지,
분위기는 KIA의 3연승으로 기울었습니다.

잘 터지지 않는 타선이지만,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경기 내내 앞서갔습니다.

48일만에 선발로 나선 홍건희는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가던 KIA.

두 점차 승부를 지켜내며
무사히 윤석민에게 9회 말을 맡겼는데,

믿었던 윤석민이
SK 정상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허탈한 패배.

다 잡은 승리를 눈 앞에서 날려버린
KIA는 말 없이 고개를 떨궈야했습니다.

////////////////////////////////////////////

◀앵 커▶
SK전에서 1승씩 나눠가진 KIA는
오늘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2연전을 치릅니다.

KIA는 kt를 상대로 전적 9승 4패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악몽의 역전패를 씻어내고
오늘 승리를 챙기기 위해 박정수 선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kt선발은 옥스프링 선수입니다.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