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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포트) 남북화해 무드 광주의 역할 있다

앵커)

결렬되긴 했지만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 당국자 회담에,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남북 화해 정책들이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번 남북 당국자회담의 공식 의제는
개성공단 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이산가족 상봉 문제등입니다.

이 세가지 공식 의제외에
추가로 논의될 의제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문명합니다.

일단
남북 당국자 회담의 성과를 보고
전망할 얘기지만
당장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입니다.

광주시의 입장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U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입니다.

U대회 지원법이
남북 단일팀 구성을 권장하고 있고
남북 단일팀이 구성될 경우
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SYN▶

광주시 실무진이
최근 통일부등 정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U대회 남북단일팀 문제가
다음 의제로 적합하다는 반응이 나온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YN▶

광주시는
오는 8월 광주에서 열리는
UN산하의 스포츠 개발평화 사무국의 주관인
젊은 지도자 프로그램 YLP에
북한 여자 축구단을 초청하는 일정도
진행중입니다.

광주시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민간부분의 교류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시 예산 7억원을 지원해 만든
평양의 사료공장이나 북한어린이들의 말라리야균 감염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서
광주의 역할이 어느 지자체보다
역사가 깊고 앞서고 있다는판단에 따른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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