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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대 의대 이전.. 시너지 효과 기대

(앵커)
광주 학동에 있는
전남대 의과대학이
화순으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화순 전남대병원, 그리고
백신 특구 등과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화순에 위치한 전남대 의생명과학융합센터..

각종 기자재와 연구 설비 등이 채워지고
내,외부 환경정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초 분야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와 연구원 100여 명이
이번 주부터
광주 학동에서 이 곳으로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병동 부족 등 병원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의과대학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이전 작업이 추진됐는데
11년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된 겁니다.

◀INT▶ 김원필 전남대 기획조정과장

특히
내년에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착공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남대 의대는 화순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화순군은
'의대'라는 상징성이 큰 대학이 옮겨와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미 입주해있는
전남대 병원과 백신특구와 연계 개발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김용성 화순군 기업유치담당
"대규모 국책 사업 등을 유치해 화순을 아시아 백신허브로"

전남대 의대 이전이 본격 시작되면서
생명산업의 메카를 꿈꾸고 있는
화순군이 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