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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행정동우회 '특혜 경로당' 진상조사 하라"

광주시 행정동우회원들이 경로당을 전용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광주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 행정동우회가 6년째 특혜 경로당을 운영했지만,
서구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변명한다며
광주시와 자치구는 진상조사를 벌여
관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홍보 책자 발간을 명목으로
3년간 7천 2백만원의 보조금을
행정동우회에 지원한 것을 내년 본예산에선 제외했고,
서구는 관내 경로당 2백 36곳을 자체 감사해
특혜가 없는지 살필 계획입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