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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조업체서 30대 노동자 사망

어제(5) 오후 3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오선동의 한 전제부품 제조업체에서
생산 설비의 이물질을 제거하려던 39살 노동자가
압착 기계에 깔려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노동자가
멈춰있던 설비를 실수로 가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업장은 50인 미만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노동청은
사업장 내 안전규정이 잘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