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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권교체 vs 전략공천 심판

(앵커)
올해 광주시장 선거전은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는 새정치연합과
전략공천을 심판해야한다는 무소속 후보들이
한판 진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은
광주지역 후보들이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략공천에 따른 잡음으로
광주시장 선거에서 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속에
중앙당 차원의 지원도 시작됐습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야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천정배'광주서 이겨야 수권정당가능'

이에 맞서는
광주지역 후보 무소속연대도 출범했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 후보 30명으로 꾸려진
무소속 연대는
10대 공통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전략공천심판론'을 필승카드로 꺼내들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장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광주시민의 선택권 되찾아야'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광주에서
정권 교체론과
전략공천 심판론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들이 어느쪽 손을 들어줄 것인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