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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 교육감 '3파전'

(앵커)

교육 혁신을 진두지휘할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의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YMCA 등
광주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는
정희곤 전 광주시의원과
최영태 전남대 교수 등 2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선 방식은
시민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해 단일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경선 일정은
다음달 23일까지 시민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27일과 28일 이틀동안
투표와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인터뷰)추진위-'최대한 공정하게 진행'

시민경선 후보 등록을 했던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은
추진위가 마련한 경선 규칙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시민경선 대신
본 선거에 출마하는 쪽으로 급선회했습니다.

(인터뷰)이정선-'저만의 경쟁력을 믿고'

현 장휘국 교육감은
공식 출마 선언만 남겨둔 채
3선 도전을 사실상 기정 사실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시민경선에서 승리한 혁신교육감 후보와
이정선 전 총장,장휘국 교육감 등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라남도교육감 선거는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이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고,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과
오인성 전 나주교육장 등이 가세하면서
도교육감 선거 역시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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