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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 배정날 접속 장애 불편

(앵커)
결과를 알기 전까지
학생이나 학부모나
얼마나 궁금했겠습니까?

그런데 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교육청 홈페이지가 먹통이 돼
불만과 원성을 샀습니다.

이어서 이계상 기자

(기자)

고등학교 배정 결과 발표가 예정된
오전 9시.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는 먹통이었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홈페이지 접속이 안돼
애를 먹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계속 해보는데 안 돼요. 많이 들어와서 그러는지...)

학생들은 그나마 중학교에 가서
배정표를 받아보고
확인할 수나 있었지만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전화가 올 때까지
하릴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8시 넘어서부터 시작된
홈페이지 접속 장애은
11시쯤 돼서야 겨우 복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시교육청
(예상을 한다고 했는데 시스템이 받쳐줄 거라고 봤는데 그게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년과는 달리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배정 결과를 같은 날에 발표한데다
중등 임용시험 합격자까지
한 날에 발표하면서
스스로 장애를 자초했다는 비난을 샀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