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스포츠투데이)KIA 5강 보인다.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가을야구를 향한 물러설 수 없는
순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 경기 순위가 뒤바뀌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데요.

KIA타이거즈가 SK를 꺾고 다시 5위에
올랐습니다.


2-2동점, 팽팽한 접전에서
KIA가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범호와 승부하지 않겠다는 SK마운드의 판단에
KIA는 대타 카드를 꺼내듭니다.

주자 만루, 승부처에서 등장한 선수는 백용환,
밀어내기 4구로 결승타를 기록합니다.

추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
이번에는 루키 황대인이 대타로 나섭니다.

어김없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달아나는 한 점을 추가합니다.

앞서 선취 득점도 안방마님 이홍구의
솔로 홈런이었습니다. 시즌 11호포.

리빌딩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KIA.

백용환, 황대인, 이홍구로 이어지는 타선은
SK마운드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무게감이 떨어지는 타선에
장차 거포로 성장해나갈 젊은피들이
힘을 실어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선발 스틴슨은 기다리던 10승을 껴안았습니다.

다섯번째 도전만에 거둔 10승.
약 한달만의 승리입니다.

평소 1회에 고전하던 스틴슨은
평소보다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SK타선을 상대했고
7이닝을 2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
◀앵 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K와 시즌 10차전을 치릅니다.

KIA는 현재 6위 한화를 한 게임차,
7위 SK를 두 경기차로 제치고 단독 5위에 올라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삼성전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과시한 임준혁 선수가 선발로 나서
팀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SK선발은 박종훈 선수입니다.
박종훈은 올시즌 3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