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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르면 밤 11시쯤 윤곽

(앵커)
이제 유권자들의 관심은 내일 개표 소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나 당락의 윤곽이 나올 지가 관심인데
빠른 곳은 밤 11시쯤,
접전 지역은 새벽 1시나 2시는 돼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개표 작업은
사전투표함이든 일반투표함이든 구분없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시작됩니다.

전남지사 선거나 광주 구청장 선거처럼
경쟁이 덜한 선거구는
이르면 밤 11시를 전후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광주시장 선거나
전남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처럼
초박빙 지역은
새벽 1-2시쯤에나
당락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사전투표의 경우
일일히 개표봉투를 자르고 개표를 해야 해서
예상보다 개표가
늦어질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2010년 지방선거에 비해
이번에는 아예 교육의원 투표 자체가 없고
개표기의 속도가 향상돼
전체적인 개표 속도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개표소는 광주에 5곳,
전남에 22곳이 마련돼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개표기 총 140여 대와
개표 인력 7천 7백여 명이 투입돼
신속한 개표가 이뤄집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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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