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날씨는 비소식과 함께 시작합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 서해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그 밖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 무렵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겠고요,
많은 곳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우리지역 예상되는 강수량은 5~60mm, 많은 곳은 90mm 이상입니다.
또 올해까지는 강한 소나기가 함께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지나면서 폭염 특보는 조금 완화 됐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완화 됐는데요.
기온 자체는 낮아지더라도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33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광주에서는 최근 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기온 이미 26도 안팎 보이고 있는 상태고요.
한낮기온 32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2도, 강진의 낮 기온도 32도 안팎으로 예보된 가운데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더 높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33도, 광양에서는 낮 기온 32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에서 2m안팎으로 일겠는데요.
오늘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서는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목요일까지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