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막 오른 조합장선거..후보등록 시작

◀ＡＮＣ▶
사상 처음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오늘(26)까지 후보자 등록 마치면,
13일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잡니다.
◀ＥＮＤ▶

조합장 선거에 나선 입지자들이
초조하게 순서를 기다립니다.

출자금과 사업이용실적 등
자격을 확인하고,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후보등록이 시작됐습니다.

◀ＩＮＴ▶김태훈 / 농협경영지원팀
"2:1~3:1 경쟁률 보일 걸로 예상"

전남에서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는
145개 농협을 비롯해 수협과 산림조합 등
모두 181곳.

26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0일까지
13일 동안 공식 선거 운동이 이뤄집니다.

후보 개인만 선거운동이 허용돼 있어
얼굴이 알려진 현직에게 유리하다는
불만이 여전합니다.

전국적으로 과거 조합장 선거보다는
불법 선거운동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특히 섬이 많은 전남에서는 막판까지
감시의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투명 C/G ]
&\lt;조합장 선거사범 입건 / 처리 현황&\gt;
[대검찰청]

2009 ~ 2013 2015.2월
선거 조합 1426곳 1326곳
입건 2185명 83명
구속 126명 5명

◀ＩＮＴ▶김우정 지도홍보계장/ 목포선관위
"선거운동 후반부에 금품 살포 우려"

(S.U)돈을 묶으면서 정책대결까지
묶여 버렸다는 지적 속에 첫번째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