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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포트) 정치권 5월 광주 대집결

앵커)
5월 광주에
정치인들이 대집결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5.18을 통해
국민 대통합과 새정치의 의지를 보여주며
지지층을 끌어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일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번 5.18 33주년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의 5.18 기념식 참석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 첫해 방문후 끊겨 버린
청와대와 5월 광주의 인연이
5년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해
동서 화합과 국민 대통합의 의지를 보여준다면
박근혜 정부를
반대하는 정치세력까지 포용할수 있는
정치력의 시험무대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월 광주는 또 여야를 막론하고
새정치를 하겠다는 정치 세력들의 경쟁이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보궐 선거에서 여의도에 입성한
안철수 의원은 5.18 기념식전에 광주를 찾아
지난 대선에서 가장 큰 지지를 보여준
광주전남 시도민과 개혁 세력에게
새정치에 대한
포부를 밝힐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전당대회에서
'김한길호'를 출범시킨 민주당도
당의 존폐 위기속에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에서
지지세를 회복하기 위해
5월 영령앞에 고개 숙이고
새정치를 향한 몸부림을 보여줄것으로보입니다.

새누리당도
지도부들이 대거 5.18 묘역을 참배하며
새정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이번 5.18을 전후해
광주는 국민대통합과 새정치를 외치는
정치세력들의
각축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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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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