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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안군, 모래의 섬 '임자'다리로 연결된다

◀ANC▶

모래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 임자도가 육지와 연결되는 연륙교
사업이 착공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는 2천20년까지 백 개가 넘는 연륙연도교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국에서 가장 긴 모래해변인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

고운 모래와 앝은 수심으로 여름 해수욕에
안성맞춤이지만 섬이라는 접근성이 늘
문제였습니다.

(화면전환)

하지만, 앞으로 7년 뒤면 이런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육지인 신안군 지도에서 임자도까지
5킬로미터에 걸쳐 해상교량 두개 등 연륙교가 건설되기때문입니다.

사업비만 천6백억여 원이 투입돼 예정대로라면오는 2천20년까지 완공됩니다.

◀INT▶박차규 *신안군 임자도*

또한, 압해도과 암태도를 연결하는 새천년대교 공사가 오는 2천18년 완공되고
압해도와 무안 운남를 잇는 연륙교는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남에서는
지난 96년부터 연륙연도사업이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31킬로미터, 44개의 다리가 개통됐습니다.

올해는 14곳에서 2천5백억여 원이 투입돼
16개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손명수 익산지방국토청장
"지역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자출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연륙연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앞으로 예정된 14개 교량 2조6천억여 원의
사업도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김윤
목포MBC 취재기자
해남ㆍ진도ㆍ완도ㆍ함평 / 일요포커스 진행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