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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te) 귀경 현장

(앵커)

서둘러 고향에 도착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한창 고향을 향해
달려가는 귀성객들도 많을 겁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설 명절은
귀성길은 수월한 반면,
귀경길은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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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송정근 기자,
귀성객들이 도착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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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네, 이곳 버스터미널은
귀성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버스 하차지에는
귀성객을 실은 고속버스가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두손 가득 들고 오는 귀성객들도 있고요.

멀리서 온 자녀와 손자 손녀를
마중 나온 부모님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한마디로 혈육의 정과
고향의 따뜻함이
이 곳 터미널에 가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전남 시군으로 가려는 귀성객들도
매표소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고요..

일부 어르신들의 경우
역귀성에 나서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띱니다.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버스로는 * 시간, 승용차로는
*시간 가량이 걸리고 있는데요..

밤 사이에도 귀성 행렬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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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설 연휴 기간
교통 상황은 어떨 것으로 예상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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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2)

네 이번 설 연휴는
귀성보다는 귀경이 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오늘부터 귀성이 시작되면서
귀성 차량은 분산되는 반면,
귀경 차량은
다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VCR▶

이번에 광주로는
181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로공사는 귀성 차량이
일요일인 모레 낮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귀경은 설 명절 당일인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버스는 하루 360회가 더 운행되고
KTX도 60편 늘려 운행됩니다

한편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 지하철은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새벽 0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지금 버스터미널에서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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