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 방식이
또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사업비를 줄이는 문제 때문인데요.
어떤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지
또 언제쯤 결정될 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의
문범수 본부장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네, 안녕하세요)
질문1)
지난 주에 다섯가지 방안이 나왔습니다.
어떤 방안들인지 먼저 설명해주시죠.
질문2)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는
마지막 방안은 빼고요.
4가지 건설 방식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을 텐데요.
비교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질문3)
그러면 이 중에서 어떤 방식을 선택할 지는
언제쯤 어떤 절차를 거쳐서 결정하게 되나요?
착공 시기도 궁금하고요.
질문3-1)
시의회 의원들 중에는 도시철도 건설본부의
사업비 계산이 부풀려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건 아닌가요?
질문4)
4가지 건설 방식이 아니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게 된다면
사업 추진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5)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으면
사업 추진이 늦어져서
결국은 윤장현 시장 임기 안에
착공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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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네, 검토 중인 안은 다섯 가지입니다.
1안은 기존안(지하, 노면4.2km)에 반지하를 조합하는 방식(2조2,000억원 상당)
2안은 1단계는 지하, 2단계는 당초 4.2km 노면을 확대하는 방식(1조9,000억원 상당)
3안은 전체를 노면으로 하되, 교통이 혼잡하고 차로가 좁은 곳만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1조4,900억원 상당)
4안은 1,2단계 순환선은 모노레일로 건설하고, 3단계 구간은 노면으로 건설하는 방식(1조9,000억원 상당)
5안은 기본설계에서 증가된 사업비 3,060억원과 2년전 지상고가에서 저심도로 건설방식 변경 당시 사업비 부족으로 지하에서 노면으로 들어 올렸던 4.2km 구간, 푸른길 등 민원, T/F팀 제안내용 등 총 8,000억원 증 기본설계 단계에서 선별적으로 반영해야 할 4,300억원 상당을 반영하되, VE 절감액 1,030억원을 제외한 3,270억원이 증액된 상태로 중앙부처와 총사업비를 협의하는 방안입니다.
답변 2)
1안은 총사업비가 2조 2,000억원으로 기준사업비 대비 9.7% 정도 증가되어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현행대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고 임기 내 착공이 가능.
2안은 총사업비가 1조 9,200억원으로 기준사업비(20,070억원)보다 상당 여유가 있어 현행대로 추진 할 수 있고, 1단계 구간을 기존의 지하건설 방식으로 추진하여 임기 내 착공하며 이와 병행 2,3단계를 노면방식으로 변경 절차 이행 추진
3안은 총사업비가 1조 4,900억원으로 가장 경제적인 방안으로 1단계 교통혼잡이 극심하고 차로폭이 좁은 구간은 임기 내 착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저렴한 노면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기존의 기본설계용역 성과물이 일부 사장되고 향후 시민공감대 형성, 관련법령 개정, 기본계획변경 등의 기간이 소요됨
4안은 총사업비가 1조 9,300억원으로 대구에서는 많은 호평을 받고 있음.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게 관건이며, 기존의 용역성과물은 일부 사장되고 기본계획변경 등 기간이 소요됨
답변 3)
◀ＶＣＲ▶
우선 12월 초에 시 의회, 전문가,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T/F팀 회의를 개최하여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시 의회 의견청취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능한 한 금년 말 중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임
각 안별로 착공시기는
1안과 2안은 임기 내에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고
3안도 중앙부처 협의결과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1단계 일부구간은 임기 내에 가능하다고 보여지며,
4안, 5안은 시민적 공감대 형성 및 중앙부처 협의기간이 1년 내 이루어져야 만이 임기 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답변 3-1)
사업비는 부풀려진 것이 아님. 순수하게 기본설계가 증액된 것이 3,060억원이고 2년전 지상고가에서 저심도로 변경되면서 노면으로 들어 올렸던 4.2km, 푸른길 등 민원, T/F팀 제안 등을 모두 반영 할 경우에는 8,000억원 상당이 되나 기본설계에서 최소한 선별적으로 반영해야 할 사업비가 4,300억원 이라는 것임
답변 4)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서 B/C가 확보되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나 타재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임기 내 착공이 어렵다고 봄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 할 경우에는 사업추진을 포기 하거나 원점에서 노선, 건설방식 등을 재검토해야 하므로 최소 3년이상 추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답변5)
◀ＶＣＲ▶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게 되면 임기 내 착공이 불가능함
시장님께서는 평소 ‘도시철도 2호선은 반드시 건설한다. 연장 41.9km와 당초 노선대로 변함없이 추진한다. 임기 내 착공토록 노력한다’라는 3대 대원칙 아래 도시철도 2호선을 적극 추진코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시기 때문에 타당성 재조사를 받지 않는 최적의 방안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끝인사)
이른 시간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ＡＮＣ▶
◀ＶＣＲ▶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