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의 내년 국비 예산이
올해보다
천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증가율로는 6%입니다.
정용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유대회 조직위는
지난달에 내년도 예산으로
광주시에 691억원의 시비를 요청했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가 주겠다고 한 시비는 492억원,
2백억 가량이 적었습니다.
(CG) 이처럼 부족한 시비를
국비에서 다소나마 만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도 유대회 국비가
국회에서 130억원 추가로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CG) 유대회 운영비를 포함해
모두 22건의 사업에 대해
국비가 추가되거나 증액되면서
광주시는 최종적으로
375억원의 국비를 더 확보하게 됐습니다.
(CG)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가
모두 1조 6585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936억원,
비율로는 6퍼센트 늘어난 금액입니다.
(CG) 광주시 역점사업으로는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 구축 사업에 195억원,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준비에
470억이 반영됐습니다.
(CG)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는
광주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10억원,
치과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에 12억원,
CT연구소 독립청사 신축에
8억원 등의 국비가 반영돼
더불어 사는 광주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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