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김성주*김정주 할머니의 자서전이 일본에서 출간됐습니다.
올해 1월 한국에서 먼저 발간된 양금덕 할머니와 김성주*김정주 할머니의 자서전을 한권으로 묶은 책
'빼앗긴 청춘 빼앗긴 인생'은 한국 시민단체와 일본 현지 지원단체의 협력으로 일본어로 번역돼 출간됐습니다.
책에는 일제 말기 10대 어린 나이로 일본 군수업체에 동원돼 노역하고,
고향에 돌아와서도 가정불화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할머니들의 인생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