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의 일반인 관람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당장 우리 생활에 써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관람객의 시선을 잡는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
박수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자전거를 패달을 열심히 굴리면
운동도 되고 조명을 밝힐 수 있습니다.
손으로 핸들을 돌리면
스마트폰을 켤 수 있을 만큼의
전기가 만들어 집니다.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미래의 에너지는
환경과 감성을 함께 생각하는
착하고 재밌는 에너지입니다.
◀INT▶ 구현정
광주와 부산, 대구 등
여러 도시의 디자인센터들도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독창적인 생각으로 편의성을 높인
예쁜 생활 소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INT▶ 임효경
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은
힐링 텃밭으로 꾸며졌습니다.
식물을 가꾸는 건 단순한
먹거리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생활을 좀더 아름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오후에는
예술인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문화 난장이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집니다.
동구 푸른길의 폐가를
디자인 하우스로 재생시킨
시민 참여 프로젝트 '고래집'도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의
빼놓을 수 없는 재밋거리입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