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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연속기획보도

[카드뉴스] 식목일은 언제가 좋을까?

광주에서 나무 심기 가장 좋은 날은 언제일까요?

나뭇잎이 나는 시기와 땅속 온도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기온이 6.5도일 때 나무 심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광주는 2월 24일 쯤으로, 식목일(4.15)보다
40여 일이나 빨랐습니다.

이는 식목일이 처음 제정된 1940년대보다
최근 평균기온이 크게 올랐고요.
일조 시간도 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4월에 나무를 심으면 어떻게 될까요?

나무는 잎이나 눈이 틔면서 뿌리가 자랍니다.

4월이면 이미 나무의 잎이 나오기 때문에
자칫 잘못 건드리면 나무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 정부에서 식목일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었는데요.

식목일의 상징성을 유지하고, 지자체별로
나무 심는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된다는
이유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4월 5일 식목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카드뉴스///
이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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