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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반갑다 야구 - 이시각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앵커)
그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연결해 현재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리포터, 홈 개막전 응원열기가 뜨거워 보입니다. 지금 누가 이기고 있나요?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지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야구팬들의 함성이 가득 차 있습니다.

현재 경기가 시작된 지 2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방금 홈런이 터져서 매우 시끄럽습니다.

NC와의 개막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기아는 지난해 7승 9패로 열세를 보였던 LG를 상대로 비교적 쉽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타이거즈 팬들은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관심을 집중하며, 오랜만에 돌아온 봄날의 야구 경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점수는 LG가 먼저 뽑았습니다.

2회초에 양석환이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다음 앞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5회말 김원섭이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 윤석민과 류제국이 이름값을 하며 투수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선발로 나선 윤석민이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삼진 다섯개를 잡으며 LG 타선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LG는 개막전 두 경기를 모두 연장끝내기로 이긴 터라 분위기가 한껏 오른 상태지만 기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수원으로 옮겨 KT와 3연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MBC뉴스 이미지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