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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드뉴스]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때 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날씨 변화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농업지도’도 바뀌고 있는데요.

‘한라봉’하면
제주도 대표 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초 나주에서
첫 재배를 성공한 후 전남에서 자란
한라봉을 맛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고흥은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아열대 작물 재배 적합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석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우스 없이
재배하고 있고요.

국내 최초로 재배하는 커피는
올해 3.5t 가량의 원두를 수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커피 재배 면적을 넓힌다니,
많은 사람이 고흥산 커피를 맛 볼 수 있겠죠.

담양에서는 패션프루트,
여수와 곡성에서는 애플망고,
장흥에서는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전남에서 재배되는 열대과일만 20여종에 이르고 재배 면적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우리 먹을거리 환경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카드뉴스 ///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