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장성 한 종이상자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작업자 중상 사고와 관련해
업체에 대한 특별감독과 안전보건진단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고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30) 노동자 38살 황 모 씨가
작업 중 기계설비에 끼여 중상을 입은
장성 종이상자 제조공장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노동청이 업체를 특별감독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노조는 지난 10월 해당 업체의 위법 사례를 노동청에 고발했지만
조사를 하지 않아 사고가 재발했다고 주장하며
노동청에도 책임을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