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보기드문 각축전

(앵커)
여당이 이렇게 나오면
야당도 긴장할 수 밖에 없겠죠.

광주에서 모처럼
여야 후보간의 대결이 볼만해졌고,
만만치않은 무소속 후보도 있어서
유권자들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일 광주를 방문한 새정치 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텃밭인 광주에서 판세가 어렵게 돌아갈 경우 다른 선거구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광주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녹취)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난 22일)
"다른 지역의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전체적인 선거분위기를 좌우할 수가 있죠."

그러나 새정치 민주연합은 선거 초반 판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 아래 오는 30일에도 광주에서 문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는 등 조영택 후보 띄우기와 민심잡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거대 양당구조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표심을 자극하며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서구에서 두차례 시의원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 야당 선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김대중 인권평화대학교 설립 등을 공약을 거는 등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무소속 조남일 후보는 옛 통합진보당 조직력을 무기로 종북몰이세력에 대한 심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철원입니다.


◀ANC▶◀END▶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