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크입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풍성하고 흥겨운 민속 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때마침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 전시장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휴일 속 도심 표정을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흥겨운 풍물 소리에 맞춰
사자탈이 춤을 추고,
어른 아이 할것없이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이펙트..
앙증맞은 꼬마는 얼굴을 감싸쥐며
난생 처음 상모를 돌려보고,
..포즈..
자세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돌리는 아빠는
재주꾼이 따로 없습니다.
◀ＩＮＴ▶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지는 옆에서는
민속놀이가 한창입니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굴렁쇠의 중심을
잡으려 안간힘을 써보고,
자기 키보다 더 큰 윷놀이에
흠뻑 빠져도 봅니다.
◀ＩＮＴ▶
현대 미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비엔날레 전시장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서 난해한 현대 미술에 대한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지면서
창조적 파괴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들이
일상 생활로 다가옵니다.
◀ＩＮＴ▶
흥겨운 민속 놀이와 다양한 전시로
볼거리가 충만했던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넉넉하고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풍성한 한 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