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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팽목항 찾은 더민주 초선의원들

◀ANC▶

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가족의 마음으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22명이
진도 팽목항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습니다.

20대 국회활동에 앞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원들의 다짐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어진 미수습자 가족들과 간담회..

가족들은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인양을 통해 미수습자 9명을 수습하고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눈물로 요구했습니다.

◀INT▶ 박은미(미수습자 허다윤 어머니)
/제발 도와주세요.. 세월호 인양해서 사람먼저
찾고 그 배를 가지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더민주 당선인들은
가족의 입장에서 선체인양이 온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미옥 당선인
/가족의 마음으로 인양부터 집중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돕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세월호 가족들과 면담한
당선인들은 해수부 관계자에게
인양 전 과정 공유, 세월호 인양 후 보존계획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팽목에서 띄우는 희망의 결의안을 발표하며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SYN▶
/세월호 인양과정을 특조위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공개하라..//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특별법을
긴급 현안 3대 법안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20대 국회에서 중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