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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해 2 - 새해 달라지는 서비스

(앵커)
올해도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할 거라는 걱정이 큽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역민들이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마련했습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 광주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첫째부터 출산 축하금이 지급됩니다.

첫째의 경우는 5만원,
둘째는 15만원, 셋째 아이는 55만 원 등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이 늘어납니다.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와 영아를 돌봐주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 이용 대상이
만 24개월 이하에서 36개월 이하로 확대됩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6천 5백원으로,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75%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근로사업 임금 단가는
시간당 6천 470원으로 올해보다 440원 오르고,
아파트 발코니형 발전소 보조금도
40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인터뷰)복지국장-'서민이 힘내도록 지원 강화'

전남 시군지역에서는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 천 5백여 명에게
1인당 학습바우처 40만원이 지원되고,

70개 지역아동센터에 청년학습도우미가 배치돼어린이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
'꿈사다리 공부방'이 새롭게 운영됩니다.

또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인턴들에게는
150만원에서 최대 4백만원까지
장기근속 지원금이 지급되고,

여성농업인들에게는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행복바우처가 주어집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시도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터넷과 홍보책자를 이용해 안내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