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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대통령 내외 옷 빛고을 나눔장터에 기부

앵커)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빛고을 나눔장터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옷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VCR▶



지난해 4월
총선 지원에 나선 문재인 의원이
광주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잔뒤
아침 일찍 동네 어르신에게 인사를 올리는
장면입니다.

이때 입은
곤색 양복 정장 1벌과 바지 1점이
'빛고을 나눔장터'에 기증됐습니다.

완도 소안도등
호남의 곳곳을 누벼
'따뜻한 정숙씨'라는 별명을 얻은
김정숙 여사도 핑크색 코트 1점과
늘 즐겨 착용한 스카프 1점을 전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에 참여할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4번째인
빛고을 나눔장터는
사랑방과 무등일보,뉴시스 광주MBC등
지역 언론사들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해온
대규모 재활용 벼룩 시장입니다.
◀SYN▶

참가 단체만 100여곳에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해마다 2억원 안팎의 기부금이 쌓여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 토요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빛고을 나눔장터에는
대통령 내외의 의상까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