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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폭우..침수 피해·일강수량 극값 경신

어린이날 연휴 동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일부 논*밭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보성은 267.5㎜,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광주 무등산 8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광양과 진도에서는 5월 일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전남 고흥에서는 조생 벼 80ha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 신고는 모두 71건이 접수됐으며, 
보성과 광양, 장흥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비는 내일(7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모레(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광주전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보성 #강수량 #비 #피해 #사전대피 #산사태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