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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대회, 세계에 남도 알린다

◀앵 커▶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전남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가 없는 시간 광주 도심을 벗어나
남도의 향기에 취했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울창한 나무 숲 그늘 아래
환벽당에 외국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툇마루에 옹기종기 앉아
판소리 한가락을 배우고,

씽크-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남도의 전통 가락에 추임새를
넣는 것까지 금새 배웠습니다.

씽크-얼씨구/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광주*전남 답사여행이 선수들을 상대로
운영 중입니다.

◀인터뷰▶룩산드라 로저스/캐나다 태권도선수
“정말 좋아유”

가사문화권과 근대역사문화마을,
사찰 등 명승지를 비롯해
생태공원, 5.18 기록관까지...

오전과 오후 각각 6개씩 마련된
여행 일정을 선수들이 직접
선택하고, 경기가 없는 시간이 되면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하경완 광주시 관광진흥과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148개국, 임원과 선수가 2만여 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

관광 특수를 기대하며 남도의 멋과 맛을
알리려는 자치단체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엠비씨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