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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 김기태 기아 감독과 대담 外

◀ANC▶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의 제 8대 감독으로
김기태 전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김기태 감독을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김 감독 이야기 들어보시죠!

◀VCR▶
(김기태 감독)
1. 어렸을 때 동네도 가봤는데 많이 변했더라고요. 길도 잘 모르겠고, 어렸을 때 수수했던 마음 그대로 초심 잃지 않고 팬 여러분들께 싫은 소리 안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정지성)
당장 마무리 훈련 시작되는데 가장 중점적으로 할 부분은?
(김감독)
코칭스태프 인선이 빨리 되어야할 것 같고 선수들이 어떤 마음인지를 빨리 파악하는 게 선수들 성향이라든지, 기아타이거즈 명문팀에 그동안 해왔던것이 있기 때문에 감독으로 팀의 성향을 전체를 바꾸기보다는 기아타이거즈에 뭐가 필요할것인가 제가 거기에 흡수가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최대한 빨리 팀 전체적으로 파악하는게 우선 급선무이지 않나.

3. (정지성)
김 감독하면 '형님 리더십'이 떠오르는데 KIA에서 어떤 감독이 되실건지.
(김감독)
감독이라면 정상을 위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형님리더십'은 젊다보니까 그런것같고 저도 선수성향을 파악해야겠지만 선수들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있을거라 믿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잘해보겠습니다.

4. 큰 걱정거리지만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빨리 찾아내는게, 그래서 기아에서 저를 지명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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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IA타이거즈가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을
시작합니다.
◀VCR▶

김기태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1일동안
일본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2015시즌 신인인 황대인, 김명찬 선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수단은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웨이트 등 체력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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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 95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VCR▶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 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주 전국체전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열립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2227명의 광주전남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특히 양학선, 김성연, 이특영 등
우리지역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각오입니다.

◀ANC▶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