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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자인비엔날레 대중화*산업화로 '국제 브랜드'

( 앵커 )

최경란 신임 총감독이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대중화와 산업화를 통해
국제적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6회 대회의 전시 주제의 윤곽은
다음달 초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근 기자의 보돕니다.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전시가 돼야 한다'

최경란 총감독은 지난 10년동안
내실을 다져온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삶을 풍족하게 하는 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6회 대회는
'이벤트'나 '행사' 위주가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겁게 참여하는
전시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최경란 총감독/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즐거워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전시를 통해서 참여하는 전시라고 해야 할까 그런쪽으로 주로 중심을 모으고자 합니다."

특히 광주가
아직 디자인 도시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며,
시민 생활과 산업이 연계해
경쟁력있는 국제적 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회가 채 7개월도 남지 않아
준비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생각하던 방향과
해외에서 바라보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모습을 연계해
다음달초쯤 주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최경란 총감독/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광주라는 도시가 정말 디자인의 도시로 점점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일단 쉽게 누구나 느낄수가 있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로 하고자 합니다."

제 6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5일부터 한달동안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송정근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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