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창조혁신센터-1..광주 출범 "상생 첫 걸음"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에도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소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광주를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전진 기지이자
서민 주도형 창조 경제의
진원지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됐습니다.

먼저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대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돕겠습니다"

광주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무등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연설: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중심이 되어소상공인과 자영업자,시장상인과 지역 주민등 지역 공동체 곳곳에 창조경제가 스며들게
만들것입니다>

광주 과학기술원과 옛 금호생명 빌딩에
각각 1,2센터로 구분돼서 운영될
광주 창조경제 혁신센터,

이 곳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담지원을
받아 광주를 수소 자동차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지와
서민 주도형 창조 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일을 맡게됩니다.

서민 주도형 창조경제 모델은 그동안
다른 지역의 혁신센터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업 모델입니다.

(cg )송정역 앞 매일시장과 대인시장은
고유한 매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광천동 발산마을은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기위한 창조문화마을 조성 시범 사업지로
선정이 됐습니다.

여기에 상권 정보 분석을 비롯한
원스톱 창업 지원에서부터, 홍보,마케팅
지원까지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사업 활성화를
돕기위한 방안들도 제시됐습니다.(cg 끝)

그동안 중소기업청 등에서 해온 일들과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민간 기업이 책임을 맡고나섰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업인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현대자동차 그룹이라는 글로벌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표방하며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