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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시민단체, '담합 의심' 교복 업체 공정위 신고

광주 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중·고등학교 교복 공동구매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며
해당 업체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중·고등학교 30곳이 발주한
2023학년도 교복 공동구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사업자들이 사전에 낙찰자와 입찰 금액을
합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은
담합 의심 정황만으로는 공정위 고발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