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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해협력*평화통일 염원

(앵커)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선
정상회담 가상 합의문이
발표되는가 하면,
오월 정신을 평화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한
행사를 열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남과 북의 정상이 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을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이 합의문에는
남북미중 4개국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남북 교류협력 재개 등 광주지역 518인이
남북 정상회담에 바라는 염원이 담겼습니다.

6.15 공동선언실천 광주본부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민족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만
남북평화를 현실로 만들수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단체는 정상회담 직후인 5월에
남과 북, 해외 동포가 함께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마당행사를
광주에서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인터뷰)-'오월정신을 평화 통일로 승화 기회'

민중당 광주시장 후보와 전남지사 후보는
5.18 38주년 슬로건 중 하나가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라며
평화의 바람이 부는 5.18이 되기 위해
5.18 전야제에
북측 예술단을 초청하자고 제안했습니다.

5.18 민중항쟁을 여전히
북의 소행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북측 예술단을 초청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맞춰
광주 금남로에는 평화와 통일의 상징인
한반도기가 줄지어 게양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