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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너지 밸리 1호기업 탄생

◀앵 커▶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에너지 관련 기업 5백여개를 유치해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한전 이전 백일만에
빛가람 에너지 밸리 1호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나주시 왕곡면에 조성되고 있는 혁신산단.

코스닥 상장업체인 보성파워텍이 이곳에
둥지를 틀기로 했습니다.

보성 파워텍은 오는 2018년까지 3년동안
백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전력 기자재와
사물인터넷 스마트 센서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리고 8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년안에
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보성 파워텍 사장

(스탠드 업)
이번에 투자 협약을 체결한 보성파워텍은
한전이 지난 1월 에너지 밸리 조성 계획을
밝힌 이후 지역으로 유치한 최초의 기업입니다.

에너지 밸리 1호 기업의 탄생으로
한전의 5백개 기업 유치 목표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전은
연구개발 기관과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혁신도시를
대한민국의 전력 수도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전 조환익 사장

본사 이전 백일만에 탄생한 한전의 기업 유치.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 모델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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