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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구 표류..정치 신인 불안

◀ANC▶
국회 선거구 협상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15일)부터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정치 신인들은 애가 타지만,
인지도가 높은 기성 정치인들은
상대적으로 느긋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내년 4월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백20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총선 출마 기탁금 3백만 원을 내고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기간 이전 이라도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 받습니다.

CG]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유급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제한된 범위에서 다양한 선거운동과
정치자금 모금을 할 수 있습니다.

◀조영돈 전남선관위 홍보담당▶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5천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천4년 제도 도입이후
예비후보 등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18대 총선에는 48명에 불과했지만,
19대 때는 백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구 획정 오는 31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거구가 소멸돼
등록이 무효화 되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예비후보측 관계자▶
(매우 불안한 상황이고, 당황스런 상황입니다.)

선거구 획정이 표류하면서 기성 정치인들은
느긋한 반면, 정치 신인들은
예비후보 등록 시기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