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소속 청년 노동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을 두고
시민대책위원회가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이종욱 /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힘들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마지막 문자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해양에너지는) 혐의점이 없다고 합니다."
시민대책위는 청년 노동자가 숨진 이유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지만,
해양에너지는 제3자를 통한 진상규명을 거부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