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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특화 어항 개발, 항로 다변화'

◀ANC▶

여수 안도항이 '낚시 관광형 어항'으로
개발되는 등 전남동부권 어항들이 특화어항으로
바뀝니다.

섬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여객선 항로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수산분야에서는 2백억 원대 대규모 사업들이
올해 첫발을 뗍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여수 안도에 추진되는
'낚시 관광형 특화어항 개발사업'.

[C/G 1] 앞으로 3년 동안 230억 원을 투입해
낚시 잔교와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 2분기 발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돌산항에도 오는 2020년까지
방파제와 물양장, 전망대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시작됩니다.

반면, 6년에 걸쳐 진행된
고흥 녹동항 정비사업은 올해 결실을 맺습니다.

◀INT▶
"오는 12월에 전체 사업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인공섬, 이벤트 광장, 물양장 보강 등이
되겠습니다."

해상 운송분야에서는
항로 다양화가 주요 과제입니다.

[C/G 2 - 좌측하단] 섬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향일암과 사도, 금오도를 잇는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이용객 감소로 운항이 중단된
여수-남해 여객선의 재취항도 검토됩니다.

--- Wiper ---

항만분야의 화두는
역시 여수 신북항 건설 사업.

사업비 천 3백억 원 규모의
계류시설 축조 공사는
최근 사업자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묘도 매립지 재개발 사업도
올해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INT▶
"(사업 시행자와) 오는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해서 복합 에너지 단지나 신소재 산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항만 활성화를 위한
율촌산단 진입항로 준설, 낙포부두 정비 사업도
해수청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광주MBC뉴스